새마을 시리즈의 마지막

 

길고 긴 새마을호 시리즈의 마지막 편성이 제작완료되었습니다.

 

그간 여러 고증자문에, 긴 시간 동안 수많은 팀원분들이 녹초가 되면서 열심히 작업한 결과물입니다.

 

팀장인 저 또한, 새마을호를 작업하면서 많은 지식 등을 배울 수 있었고, 노하우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미 퇴역한지 많은 세월이 흐른 열차를 재현한다는게 생각보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원하는대로 결과물이 나와주지 않으면 짜증이 솓구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국내 국철 차량의 경우에는 자료들이 많지가 않아서 제작시간보다도 자료탐색 시간이 더더욱 길었습니다.

 

이 긴 프로젝트를 이렇게나마 이젠 보낼 수 있어 정말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해산강 제작소에서는 이번 새마을호를 끝으로, 팀프로젝트는 기획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있다해도 소수로만 구성할 예정)

 

그간 새마을호 시리즈를 지켜봐오신 여러분께 정말로 감사드리며,

 

본 7000호대의 캡뷰와 구동음이 완성되는대로 바로 배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