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C..!!
그렇다. 1980년에 데뷔해서 2001년에 철도에서 생을 마감한 그 녀석!
그 이름을 떠올리는 순간 굳게 닫혀있던 객실문이 열렸고
통로를 따라 나는 발걸음을 옮겼다.
좌측을 둘러보니 휴지통이 눈에 보였다.
딱봐도 몇십년은 사용안해보였을법한 휴지통이다.
화장실의 문이 열리길래 들어가 보았는데..
상상을 초월한 지린내와 한기가 나를 반겼다.
여기 더있다간 질식사할거같아 얼른 나왔고...
서둘러 난 이 열차의 문을 통해 바깥으로 빠져나왔다.
고공형 운전석을 지닌 그 녀석의 실체가 드러났다.
그녀석의 이름은 EEC,
선두카 한대만이 철도박물관에 고히 전시되어
모두에게 잊혀진 그 녀석이였다.
출처
통로부 텍스쳐 - 하야부사호
휴지통 - minholovee
내부문짝 - 디젯러브
화장실 - 꿈의철도
하부기기 - 두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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